[환경데일리 온라인팀]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글로컬(Glocal) 창조경제 혁신구역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에너지밸리에서 창업하거나 이전하는 기업을 위하여 창업 또는 이전부터 수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제도를 5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에너지밸리를 중심으로 신생기업과 연구소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하여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장치, 직류배전 등 에너지 신사업분야 신생기업 전용 협력연구개발과제를 신설, 이를 통해 1993년부터 2014년까지 총 597건의 과제에 대해 1100억의 연구비를 지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한전, KDN, KPS, 기초전력연구원 그리고 나주시가총 200억의 사업비를 공동 출연하여 에너지밸리센터 에너지밸리센터를 건립하고 센터에서 산업계.학계.연구소의 R&D 업무를 총체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기업 창업과 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법률·행정업무를 지원한다.
더불어 에너지밸리 내 기업 창업과 이전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R&D연구과제 선정 평가 시 에너지밸리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과제성과물이 우수개발품으로 지정될 경우 우선구매비율 우선구매비율을 40%∼70%까지 확대하고 있다. 또 5월 한 달 동안 사내·외 특별공모 Start-Up기업 R&D 자율응모과제 특별공모를 통해 신생기업 전용 R&D과제를 발굴하여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한편 한전은 기업 뿐 아니라 시민들도 함께 즐길수 있는 '빛가람 동반성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전의 Big Mall 행사를 확대해 에너지분야 제품 구매자를 위한 전시회와 상담회는 물론 콘서트, 레이저쇼, 장마당 등 축제로 기획한 것으로, 5월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한전 본사(전남 나주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위치)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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