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참여, 펀딩목표 달성 노력도, 등 고려 10개 업체 선발
[환경데일리 최인배 기자]서울신용보증재단이 사회 경제적으로 취약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사와 손잡고 크라우드펀딩 교육부터 컨설팅, 멘토링, 펀딩 개시까지 종합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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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 중개업자를 통해 일반 대중(Crowd)으로부터 인터넷, SNS 등을 활용해 자금을 조달(Funding)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도 대다수의 자영업자들에게는 아직도 그 접근이 어려웠던 점이 사실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한국크라우드펀딩협회, 주식회사 유캔스타트와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 크라우드펀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손쉽게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 지원, 펀딩 기획 및 사후관리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 사업운영과 관련한 컨설팅, 멘토링은 물론 신용보증도 연계해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경쟁력이 실질적으로 제고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사회 경제적 취약계층(장애인, 여성가장,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 새터민, 청년창업가 등) 운영업체 및 (예비)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젠트리피케이션 및 대기업 프랜차이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 영위업체 등이다. 펀딩지원비용과 펀딩 수수료는 모두 무료다.
참여목적, 프로그램 참여 노력도, 펀딩목표 달성 노력도, 지원 효과성 등을 고려한 심사를 통해 10개 내외의 업체를 선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10월 20일(목)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www.seoulshinbo.co.kr), 한국크라우드펀딩협회(www.crowdfunding.or.kr), 유캔스타트(www.ucanstart.com)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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