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공급망 전반 환경 영향 절감 유수 업체들과 협력
37개 풍력 발전소 소유, 48개 LEED인증 부동산 지분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30억불 투자 총 97억불 녹색투자
[환경데일리 윤동혁 기자]메트라이프(MetLife, Inc.)가 오늘 미국 보험사로는 최초로 2015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메트라이프는 전세계 사무소 전반에서 지속가능성과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운영을 시행하고 나머지 배출량은 전세계 탄소 저감 프로젝트에 투자함으로써 탄소배출량을 상쇄하는 방식으로 탄소중립을 달성했다.
마티 리퍼트(Marty Lippert) 부사장 겸 글로벌 기술 및 운영 총괄은 "메트라이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전세계 사업 전반에서 건강한 환경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사업 전략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우리 회사의 가치를 강조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메트라이프가 사업 전반에서 시행한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은 다음과 같다.
메트라이프의 워싱턴 D.C. 사무소 및 노스캐롤라이나 주 케리(Cary)의 글로벌 테크놀로지 캠퍼스, 친환경건축물등급(LEED) 플래티넘 등급 획득. 메트라이프는 현재 전세계에 19개의 LEED 인증 사무소를 보유 중이며(부동산 부지 약 400만 평방피트에 해당) 이 중 6개의 사무소가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이러한 노력들은 2015년 설립된 회사의 글로벌 환경 목표의 주요 요소로서 ▲2016년 탄소중립 달성 및 지속
▲2020년까지 모든 에너지 소비 2012년 수준 10%까지 절감 ▲2020년까지 위치기반 온실가스(GHG) 배출 2012년 수준 10%까지 절감 ▲2020년까지 메트라이프 최대 공급업체 100곳 온실가스 배출과 배출감소 활동 공개할 것을 요청한다는 목표다.
환경에 대한 메트라이프의 약속은 회사만의 활동 밖으로 확대된다. 탄소 배출량의 나머지를 상쇄하기 위해 회사는 지속 가능한 개발을 지원하는 6개의 제3자 인증 탄소저감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석탄 화력을 이용한 요리에서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한 요리로 변경하는 가족들을 돕기 위한 태양열 조리 스토브 설치 이니셔티브를 제공한다.
콜롬비아 열대우림을 보호하는 산림전용 및 파괴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Reduced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Degradation, REDD+) 프로젝트 시행이다. 이 프로젝트는 열대우림을 보존하고 개벌(clear-cutting) 및 기타 지속 불가능한 농업 관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메트라이프는 뉴욕 주 최대의 비위험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배출되는 가스를 포집해 청정에너지로 변환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메트라이프는 환경 목표에 있어서 바로 환경영향을 줄이기 위한 오랜 노력이 반영돼 환경경영의 성과로 나타나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이룬 성과로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기후변화 이슈 보고 및 관리 주도 공로 인정 ▲지속가능성 지수 2016 북미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에 등재 ▲과감한 온실가스배출 감소 목표 설정 인정받아 미국 환경보호국(EPA)으로부터 2016 기후 리더십 어워드(Climate Leadership Award) 수상을 쟁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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