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최인배 기자] 국토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정부 주도의 적극적인 투자로 도로스톡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으나 대내외 여건변화 등을 감안할 때 도로분야의 산업적 측면을 고려한 새로운 정책방향 모색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도로산업의 개념 및 세부산업 분류체계를 보다 명확히 정립하는 기초연구를 통해 보다 공신력 있는 세부산업 분류체계 마련 등 각종 도로산업 관련 통계정보 생산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발맞춰 (가칭) 도로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도로산업 활성화 도모 및 도로산업 육성을 위한 전담조직 구성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고 거듭 밝혔다.
국토연구원은 특히 타 산업과의 적극적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산업분야 및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도로분야 외연확대의 기회로 활용함과 동시에 도로산업의 긍정적 영향에 대한 대국민 홍보 실시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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