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신청 접수받아 총 30개 기업 선정
수백만 원 산정 비용 절감, 자발적 감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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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성적표지는 제품 전과정(원료 취득→생산→유통→사용→폐기) 각 단계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 양을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으로 환산해 제품에 표기하는 제도를 말한다.
'탄소배출량 산정 무료 지원 사업'은 제품의 원료를 취득하는 단계부터 사용, 폐기 단계까지 전 과정에 걸쳐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는 과정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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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이며, 총 30개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 당 2개의 제품을 신청 받아 총 60개 제품에 대한 탄소배출량 산정 무료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해당 기업은 수백만 원에 이르는 탄소배출량 산정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기후변화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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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각 기업이 사업일정에 따라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올해는 6개월간 수시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기간 동안 언제든지 접수할 수 있으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서류와 현장평가 등을 통해 매월 말 참여기업을 선정한다.
신청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http://www.keiti.re.kr) 또는 탄소성적표지(http://www.edp.or.kr)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구비서류와 함께 이메일(edp_co2@keiti.re.kr) 또는 팩스(02-380-0444)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김용주 원장은 "중소·중견기업들이 이번 사업을 적극 활용해, 저탄소제품을 생산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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