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윤동혁 기자] 건국대는 건축대학 오중근 교수(건축공학전공)가 11월 27일 (사)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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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는 생태환경건축의 이념 정립, 보급, 기술 교류 등을 위해 산·학·연·관이 협력해 설립한 단체다. 2001년 설립돼 연구성과 및 기술 교류,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환경 문제의 건축학적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오 교수는 지난달 27일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 시상식에서 생태환경건축분야에서의 창의적인 학술연구와 성과를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
오 교수는 "지금이 Green의 시대라면 Blue는 미래의 성장을 의미하는 색이다. 자연에 순응하는 디자인, 자연생태계를 모방하는 시스템, 자연과 함께하는 재료·공법 등이 미래의 트렌드가 될 것"이라며 "이 점에 주목해 각종 학술연구, 강연 등을 지속적으로 펼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공로상 1명, 학술상 4명, 기술상 2명, 논문상 6명, 정책부문상 1명, 교육부문상 1명 등 총 15명이 수상했으며, 건국대 일반대학원 건축학과에 재학 중인 김민영, 문은설 학생(석사과정) 또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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