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26일 총 8일간 약 70여명 참여자 총16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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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이은수 기자] 생태철학의 이해와 현재 지구가 가지고 있는 녹색테마를 고민하고 소통해 미래의 녹색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2016 에너지기후변화전문강사 양성교육'이 성황리에 끝났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2월 16일부터 26일까지 총 8일간 32시간동안 진행된 교육에 약 70여명의 참여자가 총16강좌로 이뤄졌다.
교육을 수료한 수료생 중에서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전문강사로 활동하기를 원하는 시민들을 한해 추가적인 면접과 테스트, 보수교육을 거쳐 에너지기후변화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된다.
교육 첫 날 16일은 에너지 기후변화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은 원래 30여명 모집인원을 정해뒀으나, 모집인원이 두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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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문강사 양성과정에서 강사로 나선 녹색교육센터 박영신 이사장을 비롯 조홍범 교수,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진우 소장, 에너지시민협력과 김연지 팀장, 김익중 동국대 교수,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유호경 소장, 태양과바람에너지협동조합 최승국 상임이사,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안병옥 소장, 지속가능성센터 지우 김은경 대표, 성대골사람들 김소영 대표가 열띤 강의로 수강생의 공감대를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강의 내용을 살펴보면, 서울시의 원전하나 줄이기에 뒤이은 에너지 살림도시 서울, 서울은 에너지정책, 한국 탈핵(방사능과 핵발전), 건물에너지를 친환경건축물 에너지드림센터를 기분 틀로 에너지전환의 기본적인 정의와 개념을 배우도록 지도했다.
수강생들은 재생에너지 필요성, 친환경 건축교실 체험프로그램, 환경교육인증프로그램 출발드림이 보드게임부터 시작해서 그림자극, 에코투어, 태양광자동차 시승, 세계 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 동향, 지속가능발전의 이해와 실천과제라는 주제로 환경문제와 경제, 사회 문제를 돌아보며 각각의 정책에서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도 각각 주제발표와 토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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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에너지자립마을 만들기 사례에 대한 주제로 마을교육 생태계 만들기,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 에너지 시민성에 대해서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양성과정 2주, 총 16강의 강의의 마지막은 민주시민과 녹색 삶이라는 주제로 시선집중을 이끌어냈다.
마지막 강의에 나선 녹색교육센터 박영신 이사장은 "민주주의의 의미에 대해서 그리고 녹색의식이 도래한 현 시대에서 녹색시민은 어떤 사람인지, 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알 수 있다."며 "에너지기후변화 전문강사로서 어떠한 의식을 갖고 살아야하는지 또 다른 이웃에게 전파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거듭 에너지기후변화에 대한 좀더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공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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