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11월까지 aT센터 귀농귀촌종합센터 강의실
[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내게 맞는 귀농귀촌은 어느 지역이며 가면 무얼을 하면 인생이모작을 할 수 있을까.
이를 고민해결 해줄 '귀농 귀촌 지자체 설명회'를 운영에 들어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은 이번 귀농귀촌설명회는 9월부터 11월까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 위치한 귀농귀촌종합센터 지자체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농정원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귀농 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농촌의 정보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도시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지자체의 지원 정책, 선도사례, 작물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현지에 가지 않아도 해당 지자체 담당공무원이 상세하게 '귀농귀촌의 모든 걸'을 한 자리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지자체 설명회는 전국 41개의 지자체가 참여하며, 총 77회의 설명회가 운영된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와 지자체의 협업으로 시작했다. 그동안 설명회 참여자가 2016년(17개 시군/ 469명)를 비롯해 2017년(53개 시군/1183명), 2018년(37개 시군/1018명, 8월 기준)으로 매년 늘어났다.
농정원 관계자는 "갈수록 도시민들이 도시생활을 떠나고 싶은 하는 추세"라며 "하지만 무조건 떠나는 것이 아닌 철저하게 실패없이 내려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여건 등을 꼼꼼하게 사전에 살피고 현지 해당 지자체와 직접적인 정보를 습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설명회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귀농 귀촌 콜센터(1899-9097), 이메일(dsm@epis.or.kr)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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