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시공참여
분양 100% 조건 에너지 효율성, 친환경 실내마감재까지 에코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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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짓고 용인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아파트는 친환경 주거 조건이 최상이다. © 환경데일리 |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 서울, 수도권에 아파트 물량이 내년까지 6만가구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공통점은 수요자나 공급자(시공사)의 초점은 '친환경'이다. 바로 기후변화 대응 탓으로 소비자들도 환경의 중요성에 건축에도 필수적이라고 생각이 모아지고 있다.
주거의 중심에 되고 있는 아파트 분양가의 미치는 결정체 친환경 요소가 가장 많이 적용될수록 분양가 상한제까지 수직상승되고 있다.
서울 및 수도권 분양시장 열기가 뜨겁다. 실입주자(수요자)들이 가장 손꼽는 선택은 교통망과 주변 환경이 좌우된다.
이런 가운데 롯데건설,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이 참여 시공하는 주거용 아파트,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먼저 롯데건설은 용인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아파트다.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는 지하 3층, 지상 17층~40층 아파트 26개 동에 2770가구(이하 전용 84~199㎡)로 대규모 단지로 짓고 있다.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관계자는 "착한 분양가로 초기자금 부담을 낮춘 것이 파격적인 입주조건으로 첫 번째 분양의 히트"라며 "주변환경 및 생활 인프라 면에서 우수하다"고 말했다.
아파트 단지가 조경면적 40%, 생태면적 40%에 이르는 친환경 생태단지로 조성됐다. 2.5㎞ 산책로, 1㎞ 자전거길, 200m 생태연못, 계류, 자연학습장, 과수원까지 자연 친화적인 쾌적한 주거생활을 돕는다.
아파트 인근에 동백호수공원과 석상산 주변은 산책 코스로 적합하다. 1단지 내에 중앙에코광장(1만㎡), 잔디광장, 빛의광장 등 커뮤니티시설이 입주민들에게 제공한다.
문화시설로 4개 레인을 갖춘 실내수영장과 800여㎡ 규모의 대형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개인 작업이 가능한 스튜디오 등의 시설도 제공된다. 학생들에게 학업에 도움이 될 200석의 남녀 대형독서실과 북 카페도 조성돼 있다.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분양문의 1599-4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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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김포 사우 아이파크는 주변 환경이 자연친화적으 로 인기가 높아 분양이 순조롭다. © 환경데일리 |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김포 사우동 14-3번지 일대 '김포 사우 아이파크'가 설계부터 특별하다.
개방감이 우수하고 대단지의 탁월한 조경과 소공원(예정)을 품은 친환경 웰빙 설계를 선보인다. 전면부에 4개의 공간을 배치 채광이 우수하고 4Bay+판상형 구조를 채택해 공간활용도가 높다.
입주자들을 배려한 친환경 혁신설계로 김포 사우 아이파크는 지하2 층과 지상 12층~24층, 14개 동, 총 1300세대 규모로 구성된 단지다.
김포 사우 아이파크는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김포시청과 법원, 세무서 등 행정기관이, 상업시설도 갖춰져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소공원(예정)과 인근에 사우공원, 풍년공원 등이 조성돼, 걸포하천도 흐르고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지닌다.
경전철 사우역(2018년 예정)이 단지에서 불과 500m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라는 점이다.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김포공항역 등과의 접근성도 양호하다.
분양관계자는 "혁신적인 친황경 웰빙 설계를 선보여 입주자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있다"며 "현재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포 사우 아이파크 분양문의 1566-9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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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안산 파크푸르지오는 아파트 주변이 공원으로 둘려쌓 여서 쾌적함과 조망 채광 통풍이 최고다. © 환경데일리 |
노적봉 공원과 노적봉 폭포공원을 비롯 안산중앙공원, 광덕공원, 성포공원, 성어공원, 안산천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도 있는 입지를 갖췄다.
성포주공 3단지를 재건축하는 안산 파크푸르지오는 안산시 상록구 화랑로 528길에 위치 지하 2층, 지상 28층~35층 8개동 규모로 전체 1129가구 중 총 420세대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시키고 근린상가를 제외하고 지상주차를 없애 보행자 위주의 안전한 단지 조성으로 전동 필로티 계획을 통해 사생활 침해 예방과 보행자 편의성을 극대화시킨 단지계획을 수립했다.
안산 파크푸르지오는 저층부 가스배관에 방범 커버시설을 설치해 외부 침입을 방지하고, 화재에 대비해 전 층에 스프링클러 시스템을 적용했다.
세대에서 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인식 시스템과 단지 출입구에 차량번호 인식을 통한 외부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는 주차관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이 설치돼 단지 내외부의 보안을 강화시켰다.
3.3㎡당 1200만원 대부터 합리적 분양가를 책정 중도금 이자후불제,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적용으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 (안사 파크푸르지오 분양문의 031-408-4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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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마제스타시티, 현대엔지니어링이 야심 차게 시공중이다. © 환경데일리 |
서울시 서초동 1501-1번지에 오피스 빌딩인 마제스타시티가 이런 조건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고 있다.
이곳은 엠스퀘어피에프브이가 시행하는 대규모의 복합민간개발프로젝트로, 서울지역의 임대 오피스 빌딩 최초로 LEED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마제스타시티의 LEED 인증 기준 중 신축 및 대규모 보수 건축 적용기준인 BD+C(Building Design and Construction) 분야의 빌딩 골조 및 외부에 해당된다.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지열냉난방, 태양광발전 및 연료전지, 100% LED조명, VAV(Variable Air Volume)공조시스템 등 혁신적인 설계를 통해 에너지 자급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형태로 건설된다.
또한 국토교통부 인증 최우수 녹색건축물 1등급 및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인증 예정된 시설로 지열,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를 적용시켜 건물 내부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마제스타시티 인근에는 여의도공원 2.4배 면적 54만㎡의 청정 녹지 지역인 서리풀 공원이 위치해 있다. 몽마르뜨 공원이 가까워 자연친화적인 업무 환경이 있다.
오피스 건물 내 자연형 연못을 이용해 친환경성을 고려한 생물 서식공간인 수생 비오톱 일명 생태연못 및 육생 비오톱(Bio-top. 생물군집의 서식공간)을 조성 생물이 서식 가능하도록 꾸몄다.
이번 LEED CS 플래티넘 인증이 확정될 경우 환경을 중시하는 외국계 기업들의 보다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마제스타 시티는 2017년 6월 준공예정이며 임차인을 모집 중에 있다. (서초 마제스타 시티 임대 문의 1644-1770)
한편 부동산 전문가들은 "시공비 절감은 옛말이다. 시행사, 시공사 모두 입주자들의 삶의 질이 높이기 위해 필수조건인 조경, 친환경조건, 에너지 효율성, 친환경 실내마감재까지 쾌적한 주거환경에 도움되는 것은 물론 녹지공간 확보가 친환경 에코 프리미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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