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1월 넷째 주 금요일 펫 프렌들리 매장
고객 1611명 참여, 유기견 23마리 가족 찾아
펫 캐리커처, 반려견 행동교정 상담 등 구성
"유기견 입양도 하고 반려동물과 추억 남기러 스타벅스 가볼까?"
스타벅스 코리아가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과 이달 25일부터 펫 프렌들리 매장인 '더북한강R점' 및 '구리갈매DT점'에서 '2025 놀다가시개!' 펫 캠페인을 전개한다.
스벅은 2022년부터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와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해당 캠페인에 1611명이 참여해 23마리의 유기견이 새로운 가족을 찾았다.
2025 놀다가시개! 펫 캠페인은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7~9월 행사는 더북한강R점에서 열리며, 10~11월은 구리갈매DT점에서 진행된다.
올해도 ▲펫 캐리커처 ▲반려견 행동교정 상담 ▲펫 타로 등 반려동물과 특별 프로그램을 추가 구성했다. 펫 캐리커처는 선착순 30팀이 이용하고, 반려견 행동교정 상담 및 펫 타로는 선착순 10팀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 놀다가시개! 캠페인에서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던 ▲유기견 입양 상담 및 산책 봉사 ▲터그 장난감 만들기 ▲비즈 목걸이 만들기 등 입양 캠페인들은 진행된다.
놀다가시개! 펫 캠페인을 통해 유기견 후원 신청을 하거나 유기견 입양 상담 및 산책 봉사에 참여한 뒤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고객에게 스타벅스 텀블러 등 선물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더북한강R점은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반려동물과 추억만들기 견생네컷 사진 부스 '찍다가시개'를 상시 운영하는 등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스타벅스 김지영 ESG팀장은 "이번 캠페인이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을 쌓고 유기견과 교감하는 새로운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며 "스타벅스는 펫 프렌들리 매장에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한 여러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최미금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반려인을 포함해 유기 동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즐겁고 뜻깊게 참여할 수 있는 자리"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어 반려동물을 위한 작은 놀이터 같은 더북한강R점에서 추억을 쌓기 참 좋은 곳"고 전했다.
'놀다가시개'캠페인이 진행되는 매장 중 하나인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 인근에는 북한강을 바라보며 반려견과 산책할 수 있는 수변공원 산책로인 '수풀로'가 있다. 이곳은 스타벅스가 지난 12월 한강유역청과 한강 상수원 보호 및 탄소 저감을 목적으로 조성한 약 17,953㎡(5430평) 규모의 공간, 또 하나의 특징은 커피찌꺼기를 업사이클링한 데크를 활용했다. [환경데일리 = 유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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