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생태계 조성 및 기업 판로지원 노력 결실
KEITI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동반성장, 상생협력 분야에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과 노력을 통한 문화 확산을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평가는 134개 공공기관 대상으로 9개 분야 48개 지표에 대한 세부활동 추진 결과와 협력기업 대상 체감도 조사를 종합해 5개 등급으로 발표했다.
KEITI는 △유망 창업기업 발굴 및 예비 '녹색 거대 신생기업'(그린 유니콘 기업) 육성 △환경 데이터 활용 창업 활성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형 ESG 규제 대응 △민관 협력 해외진출 지원 등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약자기업과의 동행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주간 및 가치-이음 구매상담회 개최 등 판로지원과 더불어, 상생결제시스템 활용 확대 및 납품 대금 연동을 위한 자율계약제도 도입 등 자체 공정거래 모형을 구축해 상생 거래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김영기 기술원 직무대행은 "이번 평가 결과는 우리 기관의 지속 가능한 상생 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고, 동반성장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데일리 =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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