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황칠나무 보급 국민건강 기여 이근식씨 열정
노관규 순천시장, 소병철 국회의원 등 관심속 지지
2023년 11월 개최 세계국보황칠축제 메인 식음료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황칠나무에서 천연물질로 추출한 원료로 만든 막걸리가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시선을 모으고 있다.
4월1일 개막한 이번 박람회는 자연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전령사인 봄꽃과 푸르름을 각양각색의 정원들이 향연이 펼쳐 지고 있다.
국내 고유토종인 황칠나무 보급과 국민건강에 기여한다는 집념의 주인공은 황칠대부로 통하는 이근식씨다.
그는 이번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태고, 올해 개최할 세계국보황칠축제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박람회장을 누볐다고 전했다.

개막식에는 순천만 정원박람회 10주년 기념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행정 수반들이 대거 참석해 정원 박람회의 위상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소병철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황칠 대부 막걸리 시음을 통해 국내에서 보기 드문 우수한 막걸리라고 찬사를 보냈다.
개막식 참석을 위해 전남 순천고 등 지역 동문 200여명들이 무궁화 열차로 내려와 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열정을 보였다.
'황칠대부'인 이근식 2023세게황칠축제 조직위원장은 "통큰 기부는 성경에서도 나와 있듯이 가나안 혼인잔치에서도 잔치 중에 포도주가 떨어지자, 어머니 마리아의 간곡한 부탁으로 예수님이 맹물로 포도주를 긴급 제조해 공급한 구절이 있었다."며 개막 파티에서 빠져서는 안될 것이 바로 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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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노관규 순천시장이 황칠대부 생막걸리가 세계적인 K-푸드로 성장을 염원했다. |
노관규 시장은 "황칠 대부 막걸리의 널리 보급으로 건강과 자연의 소중함을 연결하는데 좋은 영향을 미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칠대부 막걸리'는 2023년 11월 개최될 세계국보황칠축제에서 메인으로 선보인다.
이근식 위원장은 "황칠나무에서 뽑아내는 항염 항균 성분 등이 우수한 물질로 만든 막걸리는 건강주"라면서 "이번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개발된 비밀무기이자, 전략자산"이라면서 "바로 순천만 정원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순백의 자태와 매력을 시민들에게 소개해 기쁘다."고 말했다.
황칠대부 이근식 위원장은 "황칠을 통해 세계에 황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작심한 후 일평생 올인해 준비해왔다."며 "수많은 황칠가공식품은 정직을 기반으로 개발해왔고, 그간 약 100억을 털고나서 손에 쥔 것은 딸랑 '이근식의 황칠이야기' 저서 외에는 뚜렷한 족적이 없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황칠 대부 막걸리는 '술이 아닌 보약 한 첩이다'라고 정의한다.
황칠나무의 효능으로 산삼과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이 다량 포함돼 있다. 기력을 세우는 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참깨에서만 발견되는 '세사몰'이라는 면역증강 성분도 포함돼 있다. 본초강목에서 다루고 있듯, 갑작스런 가슴통증(卒然心痛), 어린이 복통(小兒腹痛), 관절통(歷節風痛)에 효과가 있다.
황칠은 '나무 인삼'으로 불렸다. 황칠나무는 글로벌 바이오신약 시장에서 인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췄다.
이근식 위원장은 "황칠나무 보호는 국가 차원에서 이뤄져야 하는 미래의 유산"이라며 "그동안 식품정직화, 토종자원화, 저변화 세계화에 힘써온 만큼 황칠대부 생막걸리가 뉴욕, LA, 파리, 런던, 베를린, 로마, 베이징까지도 광범위하게 수출될 수 있도록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이번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출발해 2023세계황칠축제까지 이어져 황칠대부 막걸리를 '황칠의 K푸드 글로벌화'를 브랜드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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