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FC발대식&가리왕산의 약속 상영회
사단법인 자연의벗은 4월 1일, 멸종위기종의 날을 기념해 멸종위기종과 함께하는 날, 자연의벗 멸종FC 발대식을 한다
이 단체에 따르면, 이런 가파른 멸종이 늘어난 배경을 가뭄, 폭염, 홍수, 산불, 농약사용, 유해화학물질 남발 등 기후위기와 무분별한 난개발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우리나라에는 282종의 멸종위기종 야생동물이 달한다.
이런 경감심으로 자연의벗은 4월 1일 '멸종위기종의 날'을 맞아 학생 등 시민들과 함께 멸종위기종을 지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 산양을 위한 공동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쓴 편지를 지자체, 환경부 등 관련 책임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멸종FC 발대식과 함께 동계올림픽을 이유로 파괴된 가리왕산의 복원 운동을 응원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 자리에서 다큐멘터리 <가리왕산의 약속>을 관람하고, 한반도야생동물연구소장 한상훈 박사와 토크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발대식은 4월 1일 오후 6시 자연의벗 툰베리홀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5000원으로 가리왕산 후원 기금으로 쓰인다. 신청은 선착순(입금 기준)이다. 입금 계좌: 국민은행 696301-01-463787 사단법인 자연의벗 [환경데일리 = 고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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