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페스티벌, 강연과 공연 어우러진 청소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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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동나래교실은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교육기부 봉사단'이 교육기부를 원하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 항공직무 관련 직업강연을 실시하는 아시아나항공의 대표적인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 봉사단이 조직된 이후, 지금까지 전국 927개 중고등학교, 약 18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2000번째로 진행된 이 날 색동나래교실은 김수천 사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그 의미를 더했다. 김 사장은 행사장을 가득 메운 약 1200여명의 학생들에게 '내 삶을 이끌어 온 가장 큰 원동력'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한 평소의 소신과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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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천 사장은 이번 특강에서 호기심과 주인의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김수천 사장의 특강 후에는 아시아나항공 소속 현직 조종사와 캐빈승무원의 직무 관련 직업강연이 진행돼 행사장을 가득 메운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국악밴드 '나릿'과 가수 이하이의 공연이 함께 펼쳐졌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은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과 'YG엔터테인먼트'가 공동 후원하고 아시아나항공과 고양교육지원청이 함께 진행하는 청소년 대상 교육기부 행사로써, 2014년부터는 직업강연과 문화·예술공연이 한데 어우러진 ‘축제의 場’으로 진행돼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러한 색동나래교실을 통한 재능기부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교육부 주관의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12월에는 3년 연속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한 기업과 기관에 주어지는 명예의 전당 헌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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