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란셔 우엉빵' 빵 속에 우엉 담아 감칠맛 살려
[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최근 드라마 인기 속에 파리바게뜨가 다시 조명받고 있다.
![]() |
7월 초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때문이다. SPC그룹 차원에서 브랜드 가치를 올리기 위해 제작지원하면서 이와 함께 관련 제품을 출시했다.
파리바게뜨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공간적 배경인 '불란셔 제빵소'를 모티브로 만든 제품을 선보인다.
먼저, 파리바게뜨는 <미스터 션샤인>의 이야기 전개를 위한 중요한 매개체로 등장하며 화제를 모은 '왕사탕'을 선보인다. 간식이 귀했던 '1900년대 초'라는 드라마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왕사탕'은 딸기·오렌지·청포도향 3가지 맛으로 구성된다.
파리바게뜨는 이외에도 '불란셔'라는 이름을 활용한 불란셔 치즈빵, 감자빵, 우엉빵 등을 선보인다. '불란셔 치즈빵'은 고다치즈, 모짜렐라, 크림치즈를 듬뿍 넣어 고소함을 강조한 제품이다. '불란셔 감자빵'은 빵 속에 감자를 넣어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갓 쪄낸 감자의 구수함을 그대로 담은 제품이다. '불란셔 우엉빵'은 빵 속에 우엉을 담아 감칠맛을 살리고 치즈와 감자를 조화시킨 제품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드라마 속 불란셔 제빵소와 제빵업을 산업의 반열에 올린 SPC그룹의 전신 상미당의 유사성에서 착안해 PPL을 기획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미스터 션샤인 드라마는 1900년대 초 '신미양요(辛未洋擾)'격변하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그려지는 시대극으로,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으로 유명한 김은숙 작가가 극본을 썼고 배우 이병헌, 김태리 등이 주연을 맡았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