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상 개최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통일부는 제3회 청소년 통일문화 경연대회 결선을 10월 6일과 10월 7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10월 6일은 통일 노래 부르기와, 10월 7일은 통일 음식 만들기다.
올해로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 접수를 받아서 예선 대회를 실시한다.
예선에서 우수한 실력을 뽐낸 팀을 대상으로 최종 결선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통일 노래 부르기 경연은 8월 17일부터 9월 21일까지 40여 일 동안 진행됐다.
서울, 대구, 대전,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의 6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해당지역의 시도 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예선대회가 열렸다.
10월 6일 서울에서 개최될 최종 본선에 각 지역별 초등부, 중고등부 우승팀 14개팀, 132명이 참가하게 됐다.
통일 음식 만들기 경연은 총 51개팀, 180여명이 참가신청을 한 가운데 일반초등부, 일반중고등부, 전문특성화부 등 각 7개팀, 총 21개팀을 최종적으로 선발했다.
경연대회의 시상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특별상 1팀에 각각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제3회 청소년 통일문화 경연대회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통일과 관련된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통일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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