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시작 24일 종합국감으로 마무리
현장시찰 기상청, 새만금, 안동댐 등 점검
22대 국회환노위(위원장 안호영)는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진보당(비교섭단체) 등 여야 간사(김주영, 김형동) 합의로 최종 국감 일정을 확정했다.
2024년도 국정감사 대상 피감기관인 환경부, 고용노동부와 각각 직속기관과 외청 및 산하기관에 대해 국정감사 일정이 잡혔다.
환경부는 전기차 배터리 화재, 물산업발전 청사진, 폐자원 실태, 환경교육 문제, 국립공원 운영 현황, 수공 해외 수주, 기상청 부실운영, R&D 과제 예산, 화학안전사고 대응점검, 생태서비스 진단, 환경영향평가제도, 탈플라스틱 후퇴에 따른 공방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10월 8일 국정감사 시작으로 10일 고용노동부 상대로 첫 포문을 연다. 이번 고용노동부는 노사간 갈등 문제,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개선문제, 직장내 갑질, 성추행 등 인과관계까지 살피게된다.
11일은 기상청, 현장 시찰로 기상청 서울청사를 방문해 폭염, 가뭄, 열대야, 슈퍼급 태풍에 대한 관측 등 점검, 장비 부실 등을 살핀다.
14일에는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전북지방환경청과 새만금 현장방문을 강행군한다. 다음날 15일에는 경사노위원회를 놓고 김문수 노동부 장관까지 노동정책 현안을 질문하게 된다.
17일 K-water 한국수자원공사와 계열 자회사를 대상으로 해외사업점검, 최근 사회적 갈등을 부추긴 기후대응댐 건설 배경에 대해 따진다.
18일 현장시찰로 안동댐 등을 둘려본다. 22일 근로복지공단을, 24일 환경부 장차관과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 국립공원공단,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호남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국립생물자원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보전원 등 기관장을 불러 환경부 종합감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22대 국회환노위 소속 위원은 안호영 위원장, 김주영, 김형동, 임이자, 박정, 강득구, 김태선, 박해철, 박홍배, 이용우, 이학영, 김위상, 우재준, 조지연, 김소희, 장혜경 총 16명이다. [환경데일리 =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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