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이사장 근로자 안전 강화, 화재 예방
K-eco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14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이사장 주재 임원,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전국의 공단 관할 시설물에 대한 폭염 대응 점검 긴급점검회의를 실시했다.
임상준 이사장은 회의에서 여름철 공사현장 등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물·바람·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무더위 시간대에 실외작업을 억제와 작업을 중지하는 폭염을 대비한 근로자 안전을 강화토록 강조했다.
최근 발생한 부산아파트 에어컨 화재사고와 관련 냉방기기의 사용증가와 과부화로 인한 화재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전기계통 상시 점검도 당부했다.
공단 안전관리실은 폭염대책기간(5월~9월)동안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 상황발생시 신속 대응 비상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의 폭염대비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공단은 전국 운영중인 폐비닐 처리시설,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소와 공사 현장 등 1200여개의 시설물에 대해,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대비 집중점검(5.26 ~ 6.27)을 운영 사전 점검했다.
임상준 이사장은 "올해는 그 어느해보다도 뜨거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며 "공단은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해 현장중심의 적극 폭염 예방과 근로자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데일리 =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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