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4동, 하안2동 10개월간 골목길 및 이면도로 청소활동
[환경데일리 이은수 기자] 우리가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만든다.
철산4동, 하안2동 주민센터 소속 어르신 환경봉사대가 올해 활약을 펼쳐왔다.
이들은 골목길청소 및 이면도로의 쓰레기 청소를 올해 10개월 동안 묵묵히 일해 오신 어르신 환경봉사대원 50여명은 활동했다.
26일 철산4동 주민센터는 관내 식당(우렁쌈밥)으로 모셔 사업종료에 따른 노고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철산4동 환경봉사대는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오전 1시간, 오후 1시간)관내 구석구석을 돌며 골목길 청소와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등 쾌적한 지역 환경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이른 새벽 또는 저녁시간에 열심히 쓰레기를 쓸어 주어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는 것에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가 있었다"면서 "바쁘신중에도 이렇게 점심식사까지 대접해 주시고 격려를 해 주시니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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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순호 철산4동장은 "올 한 해 동안 어르신 환경봉사대 여러분께서 동네 곳곳 보이지 않은 곳까지 내 집같이 청소해 주셔서 쾌적하고 깨끗하게 지낼 수 있어서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에 개인 건강에 각별히 신경쓰실 것을 당부하며, 철산4동이 더욱 활기찬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안2동 주민센터(동장 손명재)는 27일 어르신 환경봉사대 14명을 모시고 관내 식당에서 점심을 대접하면서 그 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시간을 갖는 간담회를 가졌다.
광명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어르신 환경봉사대는 최근 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되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노인 분들의 사회 참여도를 높이고 동네의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하안2동 어르신 환경봉사대는 10개월간 관내 구석구석을 돌며 쾌적한 지역 환경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손명재 하안2동장은 "올 한 해 동안 어르신환경봉사대 여러분께서 우리 동네 곳곳을 내 집처럼 청소해 주셔서 쾌적하고 살기 좋은 하안2동이 됐으며 새해에도 이웃 모두가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앞장 서 주시길 바라며, 환경봉사대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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