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신청자 및 봉사 참여자 교촌 오리지날 상품권 증정
[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국내 대표 치킨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장기기증의 날(9일)을 앞두고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을 후원하는 '장기 기증의 날 기념 리본페스티벌'행사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제 21회 장기기증의 날 기념 리본페스티벌’이 열렸다.이 행사는 서울시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가 주최하고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주관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교촌 임직원은 시민들과 함께 초록풍선과 피켓을 들고 초록리본 걷기 퍼레이드에 참여해 장기기증 문화 확산운동에 동참했다.
교촌은 캠페인 현장 장기기증 신청자 및 봉사활동 참여자에게 교촌 오리지날 상품권을 1인 1매씩 총 300매를 증정했다.
교촌 관계자는 "장기기증의 날을 맞이해 생명과 생명을 이어주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 기쁘다."며, "교촌은 앞으로도 의미 있는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인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촌은 이른바 '먹네이션(먹다+도네이션)'으로 알려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먹으면서 사회공헌에 참여한다'라는 의미로, 원자재 출고량 1kg당 20원씩 적립해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원자재 출고량을 기준으로 회사의 이익과는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기금 적립을 할 수 있다. 적립금은 주변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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