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하와이, 베트남, 탄자니아 등 신규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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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리저브는 현재 전국 12개 도시에서 5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 환경데일리 |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 청춘 남녀들의 커피 입맛이 까다롭다는 점이 스타벅스 커피맛에서 그대로 재확인됐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대표 중 하나인 싱글 오리진 프리미엄 커피인 스타벅스 리저브™가 판매를 50만잔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타벅스가 국내 스페셜티 커피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끈 셈이다.
스타벅스는 확실한 입증을 위해 마이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중 최근 리저브 구매경험이 있는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 가운데 스타벅스 리저브를 가장 많이 경험한 연령대는 30대로 나타났고, 입소문에 의한 고객들의 재구매 비율은 5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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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리저브 가죽 코스터 이벤트 © 환경데일리 |
스타벅스 리저브는 2014년 3월, 전국 5개 매장에서 동시 런칭해 올 1월에 36개 매장으로 확대했고, 11월 현재 전국 12개 도시에서 5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스타벅스 리저브™매장에는 리저브 전용공간이 별도로 구분돼 있다. 리저브 커피를 주문하면, 숙련된 커피마스터의 친절한 가이드와 함께 한 잔의 리저브 커피가 최상의 리저브 커피 추출기인 클로버®를 통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경험할 수 있다.
국내 커피 마니아 사이에서는 스타벅스 리저브는 색다른 커피의 고유 맛과 향이 제대로 음미할 수 있는데, 블로거 사이에서 이런 글과 사진들이 넘치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런 고객들의 감사의 보답으로 더욱 편리하고 특별한 리저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1월 6일부터 더욱 편리하게 '사이렌 오더'를 통해 스타벅스 리저브™를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런칭했다. 이와 함께, 리저브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바닐라 초코칩 마카롱'을 오직 리저브만을 위해 출시 리저브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스타벅스는 신규 리저브 원두 출시를 기념 고객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와이 카우'을 포함 리저브 커피 2잔 이상 주문하면 리저브 가죽 코스터(컵받침)을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또한, 리저브 원두를 구입할 경우 고급 리저브 커피 스쿱을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 전용 텀블러와 머그도 소개하고 있다. 리저브 전용 머그 2종과 리저브 스테인리스 텀블러, 리저브 글라스를 전국 리저브 매장에서 한정적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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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리저브 리저브 커피스쿱 이벤트 © 환경데일리 |
스타벅스 리저브는 여러 국가, 다양한 농장에서 특별한 가공법으로 재배되는 원두를 한정된 기간, 한정된 수량에 한해서 소개하면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평균 2개월마다 두, 세 가지의 프리미엄 원두를 선보이고 있으며, 런칭 후 현재까지 총 26종의 원두를 소개했다
11월 6일부터는 하와이 카우(Hawaii Ka’u)와 탄자니아 마운틴 메루(Tanzania Mount Meru), 베트남 달랏(Vietnam Da Lat) 세 종류를 국내 스타벅스 마니아들에게 먼저 소개했다.
하와이 카우는 2014년 한 차례 출시됐던 원두로, 고객들의 연이은 요청으로 올 겨울 프로모션에 맞춰 이례적으로 재출시됐다. 하와이 카우는 해발 400~600m의 마우나 로아 화산의 경사지에 위치한 작은 농장들에서 재배되며 2011년 미국 스페셜티 커피협회에서 올해의 커피 상을 수상하며 애호가들 사이에 유명해진 커피다.
스타벅스 리저브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베트남 커피인 '베트남 달랏'과 아프리카 지역의 사화산인 메루 산 기슭에서 자라 양질의 보르도 와인과 같은 과일 향의 풍미와 긴 달콤함이 특징인 '탄자니아 마운틴 메루'까지 지역별로 다양한 원두를 출시하며, 스타벅스 리저브만의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는 "스타벅스는 지난 해 3월 리저브와 클로버 도입으로 국내 스페셜티 커피 트렌드를 주도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프리미엄 원두를 국내에 지속적으로 소개하며, 더욱 특별하고 차별화된 스타벅스 커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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