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B HES 880 인버터, AMXE200S 영구자석 모터
PEMS 및 배터리 시스템 포함 통합 시스템 탑재
ABB 기술 협력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급사 시운전
전기화 및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ABB가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실습선 '참바다호'에 ABB 전기추진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참바다호는 교육부 최초의 친환경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해양수산 탐사 실습선으로 지정됐으며, 친환경 운항 기술과 첨단 교육 및 연구 역량을 결합한 선박이다.
경상국립대(통영캠퍼스)는 작년 말 ABB의 전기추진 시스템을 장착한 하이브리드 탐사 실습선 참바다호를 공식 취항한 이후 해양환경 조사 및 수산자원 탐사, 항해·기관 실습 등 다목적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 중이다.
총 톤수 212톤, 승선 인원 37명 규모의 참바다호는 삼원중공업이 선체를 건조했고, 시스템 패키징 및 시운전은 국내 하이브리드 시스템 분야의 선도 기업인 유신에이치알이 ABB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수행했다.
주요 공급 장비는 ABB HES 880 인버터 컨버터, ABB AMXE 200S 100kW 영구자석 모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랭식 배터리 시스템 통합 서비스, 그리고 선박 에너지 관리 시스템(PEMS)을 포함한다.

특히 통합된 선박 에너지 관리 시스템(PEMS)은 전기, 엔진, 배터리 모드 간의 전력 분배를 자동으로 최적화한다. 다양한 운항 조건에서도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연료 소비 및 온실가스 배출 감소, 소음 저감, 그리고 장기적인 운영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권진희 경상국립대 총장은 "참바다호는 친환경 기술과 해양과학 연구능력을 모두 갖춘 선박으로, 미래 해양수산 교육·연구 역량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BB 시스템 드라이브 아태지역 영업 총괄 조신현 상무는 "경상국립대에 검증된 전기추진 솔루션을 공급하게 돼 기쁘다."며 "프로젝트는 해양 분야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 측은 참바다호를 전기추진 및 선박 전력 관리 실습, 해양 조사, 수산자원 탐사, 그리고 항해 및 기관 실습 등 다양한 목적에 활용할 계획이다. 연구원들은 PEMS 기반 환경을 활용해 전력 관리 및 저탄소 운항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환경데일리 = 고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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