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역점사업 '읽걷쓰 기반 30만 양성
기후위기 심각성과 사회적 갈등해소 역할
바른 인성 시민성 글로컬 인재 성장 강화
전국 교육청 최초 친환경 경영보고서 발간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감 직무에 대한 3년의 평가를 냈다.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3년은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앎과 삶을 잇는 교육'에 힘써왔다."며 "다양한 학교, 다양한 교육과정, 다양한 지원체제를 구축‧운영해 학생들이 결대로 성장하며 자신만의 성공시대를 펼쳐 갈 수 있도록 도왔다."고 밝혔다.
올해는 '학교현장지원 강화'를 정책방향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려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월 19일 특수교육개선 9대 과제를 발표, 학교현장지원 과제발굴을 위해 전담기구를 조직‧운영하며, 교육공동체와의 간담회, 토론회, 공청회 등 경로로 의견을 수렴 '학교현장
지원 100대 과제'를 마련했다.
도 교육감은 여전히 풀어가야할 과제는 많다는 교권침해, 특수교육여건, 정서위기학생지도, 학생맞춤통합 지원, 교원정원부족 및 학급당 학생수 감축, 교직원 근무여건, 다문화교육 등의 영역을 우선순위로 다시 언급했다.
도 교육감은 "해답은 역시 현장에 있다."며 "지금보다 더욱 소통의 기회를 늘려 가겠다."고 모든 교육공동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교육공동체의 문제들을 풀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도 교육감의 역점사업인 '읽걷쓰 기반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정책은 바른 인성과 시민성을 갖추고, 스스로 자신의 삶을 그리며,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교육현장에 전례 없는 대전환의 시대인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사회적 갈등과 분쟁은 격화되는 현장을 안타까움으로 표출했다.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인간과 AI가 서로 공존하고 협력'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못을 박았다.
그러면서 "인천 교육이 추구하는 '학생성공' 역시 '인간-자연-AI의 공존과 협력'의 가치 위에 실현될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 이 가치를 바탕으로 학생성공시대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가겠다."고 거듭 밝혔다.
도 교육감은 2022 개정교육과정에 맞춘 읽걷쓰 교과목을 개발 보급 확대를 통해 인문 사회 인성까지 서로 어울림으로 수준 높은 선진국형 교육의 뿌리를 내리도록 정책 강화를 밝혔다.
읽걷쓰는 이제 타시도 교육청과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관심사는 반은 성공작으로 자평받고 있다. 이미 제주대, 강원대 등과 연계한 런케이션 전국 교원 연수를 개발 타시도교육청과
공동 운영하며, 읽걷쓰 전국화에도 확대되고 있다.
둘째, 읽걷쓰 기반 AI융합교육으로 30만 인천 AI미래인재를 양성이다. 읽걷쓰 기반 AI융합교육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단계별 교육내용을 담겠다는 청사진이다.
셋째,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행동하는 생태시민 양성 계획이다. 기후위기 시계가 4년 22일 기준으로 기상이변은 인류의 생존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미래의 희망은 우리의 삶과 지구의 지속가능함에서 찾아야 할 때라며 교육이 달라져야 세상이 달라진다."고 전재를 깔았다.
학생들이 인천생태전환 교육으로 생태에 대한 생각과 행동의 총체적인 변화를 통해 행동하는 생태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 바다는 살아있는 교과서로 학생들은 바다를 삶 속에서 체험하며 바다가 지닌 유연함과 포용, 무한한 가능성과 회복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고 바다와 인간간의 공존은 땔 수 없는 관계로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바다학교'는 학생들이 바다에서 해양 자원의 가치를 발견하고 활용하며, 지속가능한 바다를 위한 해양리터러시를 키우는 교육으로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고 주장했다. 올 하반기에
무의바다학교를 개교를 앞두고 있다.
특히, 전국 교육청 최초로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기 위해 2026년 초, ESG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인천시교육청의 ESG경영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교육은 선택이 아닌 생존게임이라고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환경데일리 = 고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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