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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문종민 기자]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지난 13일, '2019년 한-뉴 FTA 농축수산업 훈련비자연수' 우수연수생 4명을 선정 표창했다.
이번 연수에는 원예, 과수, 축산 등 농축산계열 학생 30명과 수산계열 8명 등 총 38명의 학생이 선발돼 뉴질랜드의 교육기관에서 어학 및 전공수업에 참여했다.
농축산계열의 경우, 지난해 8월초부터 올해 3월초까지 현지 교육기관(NTA)에서 18주간의 어학 및 원예, 과수, 축산별 전공교육과 12주간의 농축산업 생산 관련 직무연수를 경험했고 수산계열은 지난해 9월초부터 12월초까지 현지 교육기관(NMIT)에서 12주간 어학 및 수산 관련 전공 교육을 받았다.
농정원은 2019년 훈련비자연수를 마무리하며, 지난 13일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연수생을 선정 표창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에 적극적인 수업 참여와 성실한 연수태도로 호평을 받은 중앙대 장유진 학생이 선정, 우수상은 4명으로 원예 분야는 경희대 손혜리, 축산 분야는 경북대 곽운일, 수산 분야는 충남대 김동민 학생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유진 학생은 소감을 통해 "연수 프로그램을 통한 어학·전공수업 및 직무연수 체험 등이 앞으로 글로벌 인재로서의 목표를 수립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라 여름에 운영될 예정이었던 2020년 한-뉴 FTA 농수산협력사업(농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농축수산업 훈련 연수)은 연수생들의 안전과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겨울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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