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이은주 기자]국가 정부 차원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시즌이 다가오면서 전국 지자체가 분주해지고 있다.
경주시는 가을·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발함에 따라 시민의 건강보호와 광범위한 환경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비산먼지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을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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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비산먼지발생사업 (변경)신고 여부 ▲신고사항 방진벽·방진막 설치 ▲수송차량 세륜·세차시설 적정 운용 ▲공사장 안 통행도로 살수 조치 및 통행 차량 저속운행 ▲분체상 야적물질에 대해 방진덮개 설치 조치 등 비산먼지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관련법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 또는 사법기관에 고발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연 2회의 비산먼지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특별점검 기간 중 49개소의 사업장을 점검한 결과 15개소의 관련법 위반사업장을 적발해 행정처분 및 고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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