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서울·용인·제주 1520명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인생전환기를 앞둔 퇴직예정공무원의 체계적인 생애설계 지원을 위해 민간위탁 퇴직준비 교육과정을 도입하여 시범 운영을 추진한다.
공단은 이번 퇴직준비교육 위탁과정을 ㈜현대경제연구원에 위탁, 11월 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서울·용인·제주 3개 지역에서, 총 1520명의 퇴직예정공무원을 대상이다.
교육과정은 ▲인생 2막 디자인 과정(미래설계) ▲현명한 자산관리 울타리 과정(금융전문)으로 2개 과정이며, 교육내용은 퇴직 준비의 필요성, 관계와 소통, 금융자산 관리, 건강 관리 등 은퇴 이후 필요한 분야 위주로 구성, 총 19회를 운영한다.

공무원연금공단 제주 이전 10주년을 맞아 제주지역에서 퇴직예정공무원 800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은 제주지역 상생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주 복지운영실장은 "이번 민간위탁 퇴직준비교육과정 운영을 계기로 보다 많은 퇴직예정공무원이 은퇴 이후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준비하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고객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교육만족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데일리 = 장수익 제주취재본부]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