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26일 2025 ESG 친환경대전
녹색생활가치 확산 '에코라이프 특별관'
의식주, 지속가능 브랜드와 한자리에
"브랜드보다 가치, 나의 소비 세상 바꿔"
날로 들끊는 지구촌, 전세계는 온도 상승으로 열탕화가 되면서 위기론이 식지 않고 있다.
이대로 가면 친환경적인 의식주 조건에 맞춤형은 한계가 노출돼있다. 여전히 쏟아내는 쓰레기 줄이기, 1회용품 대량 생산, 산업계의 재생에너지, 여러 형태의 폐기물 배출, 수자원 확보까지 기술적인 한계로 봉착돼있다.
이런 위기속에 시선 집중할 국제 행사가 다가오고 있다. 바로 '2025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ESG-ECO EXPO KOREA 2025)'이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KEITI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마련된다.
22회를 맞은 ESG 친환경대전은 지속가능한 사회 전환을 위한 ESG 실천 플랫폼을 지향했다.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 시민사회단체, 공제조합, 협회. 환경부 산하기관 등 200여 개사로 약 530부스 규모로 짜여졌다. 주최측은 지난해보다 늘어난 5만 명 이상 참관객 방문이 예상하고 있다.
전시화 핵심중 하나는 2025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은 기후위기 대응과 가치 중심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에코라이프 특별관이 운영이다.
해당 특별관은 의류, 식품, 주거, 여가 전반에 걸친 지속가능한 기술과 브랜드를 체험 중심으로 전시하며,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기업과 그린슈머들이 만나 생활 속 실천 가능한 전환 모델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관은 소비 결정 기준이 브랜드나 가격보다 '가치'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지속가능한 소재, 윤리적 생산, 탄소저감 기술을 도입한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소비자는 환경적 책임과 사회적 가치를 고려해 선택하는 '실천형 소비자'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내가 바꾸는 일상, 나의 소비가 바꾸는 지구' 메시지를 담아, 가치소비 문화를 누구나 동참이 가능한 실질적인 장을 제공한다.
에코라이프 특별관 전시품목은 재활용 페트 소재 의류, 순환패션, 공유형 옷장 서비스, 쳔연염색 기반 의류, 식물성 대체식품, 비건 간편식,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 저탄소 건축자재, 업사이클링 가구, 에너지 절약형 스마트홈 솔루션, 산림복지, 생태관광, 녹색 여가 등이 만날수 있다.
에코라이프 특별관은 눈여겨 볼 직간접 체험은 단순히 제품을 보여주는 전시 공간을 넘어 ESG경영을 실천할 브랜드를 대상으로 판로개척 및 녹색생활 가치 확산을 위한 기회의 장을, MZ세대를 포함한 그린슈머들을 대상으로 경험하고 가치 소비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최측 관계자는 "에코라이프 특별관은 가치소비를 실천하는 소비자와 지속가능한 공급자가 만나는 생태계를 지향한다."며 "일상의 작지만 강력한 변화가 모여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 인식 전환에 기여에 기대한다."고 전했다. 홈페이지 : www.k-eco.or.kr [환경데일리 = 고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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