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없고 이용 안전과 편리성 초점 대대적 정비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운남) 건설교통위 김학영 의원(송포동·덕이동·가좌동)은 30일 김영환 의원실 류종철 보좌관,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경제노동위원장), 가좌동 및 덕이동 주민과 공원 환경개선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첫 일정으로 방문한 가좌공원(일산서구 가좌동 1098)은 20여 년 전 가좌마을 개발과 함께 조성된 이래 노후화가 심각해 주민들로부터 시설 개선 요구가 끊이지 않았던 곳.
가좌공원 환경개선사업은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의 노력으로 특별조정교부금 14억 원이 확정되면서 본격화됐다.
특별교부세 3억 원을 더해 모두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 50,155㎡ 규모의 기존 공원 내 ▲노후 산책로 및 시설물 정비 ▲진입광장을 개방감 있는 공간 리모델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재창조가 핵심이다.
현장 보고에서 김학영 의원은 "공원의 노후화로 인한 주민불편해소와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이 가능한 보행 친화적 공간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예산 범위 내에서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시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덕이동 주민, 관계 공무원과 함께 한별어린이공원(서구 덕이동 374-12 일원) 환경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김학영 의원은 "주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면서 불편 사항과 개선할 점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시의 미래 세대인 어린이가 보호자와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원 시설을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학영 의원은 최근 부서로부터 가좌공원 환경개선사업 업무 보고를 통해 △광장 확장 나무 화단 철거 △어르신 보행 불편 초래 돌계단 개선을 필요성을 공유했다.
또 △송포초 진입부 보행환경개선 △가좌도서관 옆 가로 쉼터 개선 △가좌초 가로공원 노후 시설정비 △보행로 사이에 설치된 기존 주차장 개선 등을 요구했다.
시 관계자는 확정된 설계안을 바탕으로 8월에 사업을 발주, 9월 중 착공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공원을 다시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데일리 =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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