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후, 기후재앙을 극복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로 농업 인공지능(AI) 모델로 해결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분야 인공지능 기술 발굴을 위해 '2025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경진대회' 접수가 한창이다.
올해 경진대회 주제는 '이상기후 적응형 딸기 인공지능(AI) 재배모델 개발'을 진행된다.
매년 기후재앙에 기록을 갈아치는 상황속에서 지난해 여름철 늦더위가 길었다.대표적으로 딸기 정식시기에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딸기 수확량이 감소했다.
농식품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경진대회 주제로 삼았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첨단 과학 기술을 활용해 기후변화에 대응 방안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참가는 스마트농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팀 단위(3~10인)로 신청해야 한다. 팀원 중 1인 이상은 반드시 농업 관련 전공자 또는 농업분야 관련 종사자를 있어야 한다.
외국인 참여도 가능하다. 참가 방법과 절차 등은 경진대회 누리집(agrichallenge.ai)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진대회는 7월 27일까지 참가 모집한다. 이중 사전테스트(7월 말), 예선(8월 중), 본선(9월~내년 2월)의 3단계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총 상금은 1억 원으로 대상팀은 농식품부 장관상과 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3개 팀에게도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선정된 팀에게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의 사업화를 위한 현장 실증, 판로개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데일리 = 문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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