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공사기간 거쳐 2021년 상반기 내 신청사 입주
[환경데일리 윤경환 기자]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은 행정 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및 LH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성순)와 농정원 신청사 건립을 위한 부지(4-1生 관 4-1, 면적 3,960m2) 계약을 7월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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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으로서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 3개 기관이 통합, 2012년 5월에 공식출범, 같은 해 12월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세종시로 이전이 결정돼 2015년 9월 현 조치원 청사로 이전했다.
조치원 청사 임대기간(20년 9월까지 5년 계약)이 조만간 만료됨에 따라 안정적인 기관운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종전의 안양청사 매각 대금을 활용한 신청사 건립이 2017년 6월 이사회 의결로 결정됐다.
이후, 농정원은 청사건립 부지 확보를 위해 행복청, LH 등과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실시했고 청사부지 결정을 위한 임직원 선호도 조사, 청사건립 타당성조사 용역 추진 등 부지매입 및 청사건립 추진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박철수 원장은 "이번 청사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농정원 신청사 건립에 한걸음 더 나아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사건립을 통한 안정적 기관운영으로 지역과 상생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과제들을 계속해서 발굴‧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청사부지 매입이 완료됨에 따라 농정원은 7월 중으로 설계 공모를 시작 약 1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1년 상반기 내에 신청사로 입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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