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교병원 의사교육실
K-eco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본부장 고호영)는 병원에 입원중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활 속 탄소저감 실천 및 약물 오남용 등 환경과 건강에 대한 희망 메시지 전파'를 위해 광주기독교병원 의사교육실에서 환경인형극을 진행했다.
한국환경공단은 올 6월부터 전라남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인형극을 활용해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을 위해 직접 병원에 찾아가 공연을 실시했다.
환경인형극은 분리수거, 잔반남기지 않기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실천 가능한 친환경 습관 내용과 약물오남용 등 건강 내용을 복합적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올바른 습관과 성장을 위한 교육이다.
공단은 광주 기독교병원을 시작으로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광주 수완 센트럴병원 및 전남대병원까지 환경인형극을 추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호영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은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고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의 쾌유와 더불어 환경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환경 가치관과 친환경 습관이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경데일리 = 김정현 호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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