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서 특수의료용도 식품까지 무궁무진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농촌진흥청은 23일 농업생물부 회의실에서 곤충식품 소비 확대 및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곤충식품산업 발전 방안' 세미나를 열고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산업체, 대학, 연구소, 곤충사육농가 등에서 200명이 참석하며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곤충 소재의 건강기능성 확보를 통한 고부가 가치 식품화 방안(고려대 김영준 교수) ▲특수의료용도 식품 연구현황 및 발전방안(한국메디칼푸드 정형근 소장) ▲식용후보곤충(풀무치, 아메리카왕거리 등)의 국내외 식용 사례(솔투로 박양수 대표) ▲사육에서 식품까지 식용곤충 가공식품 개발 사례(그린에듀텍 이경철 국장) 순으로 진행했다.
농촌진흥청 곤충산업과 황재삼 농업연구관은 "이번 세미나는 곤충식품 관련 최신 국내외 연구동향 및 사례 발표는 내년도 사업 다각화는 물론 일반 국민들에게 좀더 고부가가치 곤충식품산업의 부흥을 촉진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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