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한전은 23일 오후4시 경기도 과천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권역본부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수상태양광 개발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국의 산재된 댐 수면에 수상태양광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상태양광은 수면 위에 설치하여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고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할 수 있으며, 수면의 뛰어난 냉각효과로 육상태양광보다 발전효율이 높다는 것이 양 기관의 자체 분석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먼저 수자원공사에서 추진중인 40㎿ 규모 합천댐 수상태양광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공동 협력을 논의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바로 옆은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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