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청렴도 16년 3등급서 1등급으로, 종합청렴도 4등급서 2등급으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년 200명 이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내부청렴도는 2016년 3등급(15위)에서 1등급(1위)으로, 종합청렴도는 4등급(18위)에서 2등급(2위)으로 수직 상승했다.
올해에 실시된 '청렴도 조사'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첫 번째로 시행돼 그 평가결과가 지닌 의미는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최근 3년간(’14~’16년)의 농정원 청렴도 평가 결과는 4등급이었으며 이후,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임직원이 끊임없이 노력했다.
먼저 기관 핵심가치에 '청렴'을 반영하고 청렴교육을 강화해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내재화했고, 기관의 반부패 시스템을 확립하기 위해 직급별 간담회, 청렴지킴이 등을 운영해 조직문화, 예산집행, 일하는 방식 등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 적극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외부 고객에게 농정원의 청렴의지를 전파하기 위해 청렴해피콜 서비스 및 현장 밀착 간담회, 청렴서한 발송 등 새로운 제도를 도입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앞으로 박철수 원장은 "이번 평가는 전 직원이 반부패.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노력해 온 결과"라며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더욱더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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