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볼륨을 높여라?!"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금촌청소년문화의집(관장 나기숙)은 행복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올해는 청소년들이 가족 및 친구들과 체험활동을 건전한 여가문화로 키울 '방학프로그램 Volume UP!'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중한 사람들과의 추억' 주제다. 청소년들이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한 순간을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촬영한 뒤, 직접 꾸며 전시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사진을 통해 가족 혹은 친구와 함께한 순간을 특별한 추억으로 되새기는 마음을 표현법으로 담았다. 이어서 창의적으로 꾸민 사진을 전시해 다른 이들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방학프로그램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가족 및 또래와의 유대감을 높이고 청소년 스스로 일상속 소중한 관계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나기숙 관장은 "청소년들이 방학 동안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8월 9일 토요일에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한 '가족 영화 관람 프로그램'이 준비중이다. 이날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방학프로그램 내용은 금촌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데일리 = 문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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