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15일 마포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날 개원식 행사는 박홍섭 마포구청장을 비롯 센터 이용자 및 가족, 법인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는 가족 구성원은 장애인에 대한 양육부담 때문에 경제적, 심리적,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보건복지부는 2017년 2월 장애인복지법에 '장애인 가족지원' 조항을 신설하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마포구 역시 그 첫걸음으로 마포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문을 열었으며,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장애인과 가족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되는 든든한 언덕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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