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 안정과 휴식 선물 선사
임종성 의원 "현대인에게 여유"
[환경데일리 최진경 기자]어머니 품과 같은 자연을 현대 수묵화기법으로 재해석한 한국화가 박진순 작가의 초대전이 국회의원회관에서 오늘부터 21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임종성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을)이 주최한 박진순 초대전은 박 작가가 그동안 실경을 스케치해 수묵화 기법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선을 보였다. 이번 전시된 작품들은 박진순 작가 특유의 감성으로 정감 있는 풍경을 현대수묵화기법으로 화폭에 담아, 관람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제공했다.
임 의원은 "미술은 많은 사람이 함께 누리고 나눌 때 그 가치가 더 빛난다."면서 "박진순 작가의 생명력 넘치는 작품들이 바쁜 현대인의 일상에 여유의 선물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진순 작가는 "자연은 언제나 나를 품어주는 어머니의 품 같다. 이런 자연을 수묵으로 표현하는 작업은 더 없이 보람 있고 행복한 일이었다."면서 "전시회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현대 수묵화의 매력과 정서적 안정‧여유를 느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진순 작가는 경기도 광주시 출생으로 인천대와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주로 자연을 소재로 한 수묵화 작품을 선보인 박 작가는 2002년 서울 소재 공평아트센터에서 첫 개인전을 가진 후 네 번째 개인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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