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남원, 충주 등 14개 지자체 특산전
[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광장에서 '제11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가 열렸다. 이날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연세학당 대학생과 연남글로벌빌리지 및 마포구 거주 외국인들이 함께한 '외국인과 함께하는 김치담그기'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마포의 가장 큰 축제인 새우젓 축제는 21(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됐다.
이번 축제 기간동안 품질 좋은 새우젓과 강원 영월군, 전북 남원시, 충북 충주시 등 14개 지자체의 지역 특산물을 판매전도 뜨거웠다.
3일동안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전통문화 체험마당과 VR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비보잉과 버스킹 등 지역예술인들의 공연도 함께했다.
마포구청 관계자는 "3일간 10만 명이 시민들이 다녀갔고 옛부터 내려온 마포나루에서 새우젓 거래가 지금까지 이어져 온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마포의 독특한 문화로 자리매김돼 기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