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12개사 안전 부서장 및 실무 대상
[환경데일리 윤경환 기자]철강협회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대전역 회의실에서 PSM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회원사 12개사 안전 부서장 및 실무자 39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철강업종 안전관리자의 공정안전관리제도 이해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철강업종에 특화 교육을 받게 된다.
PSM(공정안전관리제도)은 대형산업사고 발생 위험이 큰 유해, 위험 설비를 보유한 사업장에 공정안전자료, 공정위험성 평가, 안전운전계획, 비상조치계획 수립 등에 관한 사항을 기록한 보고서를 작성한다.
이를 심사 및 확인, 이행하면서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교육은 숭실사이버대 산업안전공학과 양원백 교수가 '공정안전보고서 제도 및 안전운전계획 운영방안'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서 엠제이산업안전 김종윤 이사가 '공정안전자료 기술자료와 공정위험성평가 및 실습'에 대해 설명했다. 호서대 안전보건학과 조규선 교수가 '비상조치계획 및 심사기준과 화재폭발누출 예방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지금까지 타 산업분야와 달리 철강업계는 PSM 교육이 없었다.
철강협회는 철강업종에도 필요한 교육으로 판단, 화학업종 위주로 교육과정을 철강회원사에서 요구에 따라 철강업종 맞춤형으로 편성했다.
철강협회는 국가의 안전정책 및 국민 재해근절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한국안전관리사협회와 협업해 철강업종 맞춤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해 PSM 전문화 교육을 개최했다.
하반기에도 철강협회에서는 회원사 니즈를 반영해 철강업종 맞춤형 PSM 전문화 교육을 개최하며, 관련 교육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