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문종민 기자]도시농업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이 강화된다.
경기도 동북부 거점도시인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남양주시노인복지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과 노인의 농업 인식 정립과 도시농업 치유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가족 및 단체와 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이 농업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관련 활동에 다양하게 참여하는 협력이 추진됐다.
협약식 이후 관계자들은 농업기술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센터 내 치유농업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용석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양한 대상자들이 농업을 통한 치유 효과를 체험하도록 치유농장 육성과 농업 서비스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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