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회의실, 공용회의실 등 협업공간 구민에게 대관
[환경데일리 이은수 기자] 비영리민간단체의 활동을 지원하는 NPO지원센터가 금천구에 들어선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교육.마을.복지 등 분야에서 공익활동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금천구 NPO지원센터 개소식을 2월 1일(월) 오후 1시 개최한다.
유휴공간으로 방치돼 있던 기쁨어린이집(범안로 12길 63-3) 4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금천교육네트워크,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교육나눔협동조합, 도시농업네트워크 등 5개 공익활동단체가 입주한다.
금천구는 공익활동 단체와 더불어 민간 공익활동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구민들이 공익활동을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140㎡의 센터 공간 중 소회의실과 공용회의실을 조성해 공유공간과 협업공간으로 일반 주민에게 대관할 예정이다.
이밖에 ▲NPO정보 및 활동 경험 공유 ▲공익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자원 연계.지원 ▲공익활동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지원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NPO가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고 주민들이 공익활동을 보다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와 나누고 싶은 경험, 필요한 자원들이 연계되는 센터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마을자치과(2627-105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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