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 보존과 DMZ 생태통일 방안' 주제
미래교육아카데미硏 주최, 생물다양성 보존 논의
2030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한반도 생태평화 목표
생명다양성재단,국립생태원,낙동강생물자원관 참석
서형수 박사, 반승현 대표, 오사카공립대 명예교수
우리 녹색기술발전과 생태학적 가치 접목 의미 담아
[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한반도 생명다양성, 생태보호의 중심인 DMZ(평화의 비무장지대)가 부산 해양시대에 맞춰 학술세미나를 연다.
미래교육아카데미연구소(소장 곽무선)에 따르면, ㈜오투엔비, 생명다양성재단, 삼우건설개발(주), 한국총연맹 경북일반노조와 함께 2030 부산국제엑스포 개최를 위한 지원사격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생물다양성 보존과 DMZ 생태통일 방안' 주제로 5월 2일 2시~ 5시까지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학술세미나는 지난 2월 고양시에서 첫 번째로 포문을 연 'ESG 친환경 사회공헌을 위한 세미나' 두 번째 기획행사다. 주최측은 'ESG'가 어떻게 친환경 사회, 경제, 문화, 교육, 특히 정치에 이르기까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지 관점에서 접근한다고 밝혔다,

주제발표는 3명의 전문가들이 나선다. 먼저 서형수 환경부 국립생태원 전임연구원은 'ESG 자연생태, DMZ 일원의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노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반승현 ㈜오투엔비 대표는 '수(Water) 처리 환경 기술에 따른 사회적 가치와 생물다양성 기대효과'를 소개한다.
해외 석학으로는 나카즈미 히로유키 오사카공립대학 명예교수가 '태양광 파장변환에 의한 ESG 농업기술과 해양생태 활용 고안'을 가지고 발표한다.
종합토론에는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곽무선 미래교육아카데미연구소장이 좌장을 맡는다. 패널로는 김필주 경상대 교수, 최한수 생태학자(에코이엔지 대표이사), 민우주 부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김영민 환경데일리 편집국장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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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글로벌 ESG포럼에 에디오피아 수자원에너지부 Itafa 장관, 오사카대 나카즈미 교수, 오투엔비(O2&B) 반승현 대표 등 일행이 맑은 물 공급에 획기적인 기술력을 아프리카 대륙에 공급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오투앤비는 2023 워터코리아 국제 행사에도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사진은 지난해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찾아 한반도 평화적인 생태축 보존을 위한 논의했다. |
이번 세미나는 전 세계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따른 ESG(환경/가치/지배구조)의 중요성을 알리고, 70년간 자연상태로 보존돼온 DMZ 일원의 생물다양성 증진과 국내 관심을 확산하는 데 있다.
곽무선 미래교육아카데미연구소장은 학술세미나 배경에 대해 "DMZ의 생물다양성 관심 확산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기원하는데 목적을 뒀다."며 특히 우리나라 녹색기술이 결합된 환경산업 발전은 생태학적 가치를 접목하는데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DMZ 생태적 경제가치는 천문학적인 무한한 경제생산을 갖춘 미래의 블루칩"이라며 "지난 2월 고양시에서 첫 세미나에 이어 오는 8월 제주, 11월 파주시 행사까지 ESG로 생태의 중요성을 알리겠다."고 덧붙었다.
미래교육아카데미연구소는 21년 7월 설립했다. 설립목적인 'ESG'를 통해 환경기술 확산과 지역 사회적 가치에 기여, 특히 남북 통일 지원사업에 토대를 뒀다. 곽무선 소장은 일본 국립사이타마대 Chu-o대학원 석박사를 마쳤고, KAIST 경영대 GMP과정 수료, 경영(6sigma) Black Belt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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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2월 고양시에서 '물이 통일을 만나다' 주제로 ESG 친환경 사회공헌 위한 세미나 첫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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