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시상식 개최, 수상자에게 상장과 부상 수여
[환경데일리 이은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보건소는 청소년 대상 ‘제8회 의약품 안전사용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해 대상 1명 등 총 10개의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청소년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8년부터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의약품 안전사용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해 오고 있다.
7월부터 8월까지 실시된 이번 공모전은 총 244건의 작품이 접수돼 많은 청소년들이 재치 넘치는 솜씨를 뽐냈다.
구는 약물 및 미술 분야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총 10작품(대상 1, 우수상 3, 장려상 6)을 선정했다.
▲대상은 이은서(서울미술고) ▲우수상은 김나희(영림초), 장다연(양화중), 이정환(당산중) ▲장려상은 김지연(신대림초), 정경수(영림초), 장다은(도림초), 김현교(영림초), 이선아(대영중), 성혜준(양화중)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오는 17일 보건소 3층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당선작들은 영등포구청역(11/18, 11/23), 당산공원(11/20), 영등포구보건소(11/24), 영등포병원(11/25) 등에 전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의약품 안전사용 캠페인, 불법마약퇴치 캠페인, 청소년 대상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등 각종 보건의료행사와 의약품 관련 홍보물에 활용한다.
최정화 의약과장은 “의약품 안전사용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을 비롯 주민들에게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권장하고 약물 오남용 예방의 중요성을 알려 건강도시 영등포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문의. 의약과 (☎ 2670-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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