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6개월간 연구·멘토링 성과 공유
국내 35개 대학 85명 대학원생 참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25일, K-water연구원에서 미래 물 분야 연구개발을 이끌어갈 인재 응원과 동시에 학업과 연구, 진로 탐색 등 실질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해 온 '미래 R&D 인재 캠프'프로그램의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미래 R&D 인재 캠프는 대학교 물 관련 학과 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K-water연구원 소속 박사 연구원들과 멘토-멘티를 매칭해 연구 역량 증진과 진로 탐색, 실무 체험 등을 통한 네트워크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국내 35개 대학에서 총 85명의 대학원생이 참여했고,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연구 주제 선정과 문제해결 과정에서 멘토들의 집중 조언을 받으며 연구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연구 주제와 방향 설정, 오류 수정 등 연구 과정에 대한 상세한 기술이 담긴 14건의 연구 활동 성과 보고서를 제출했다. 수자원공사는 이들 중 우수 보고서를 선정 별도 포상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의 요구를 반영해 물 관련 시설 견학, 진로상담, 취업전략 조언, 네트워크 강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최종 성과보고회는 '미래 R&D 인재 캠프' 활동을 총평하고,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과 수자원공사 멘토들이 캠프 과정을 거치며 얻은 성과와 소회 등 소통의 시간을 시작으로, 조별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 활동 성과 2건에 대해 포상 등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한다.
김병기 K-water연구원장은 "자신의 연구에 밤낮으로 매진하며 진로에 대한 고민도 함께할 우리 미래의 연구자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대한민국 물 분야 대표 공기업이자 연구기관으로서 미래 인재들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데일리 = 김영민 기자]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