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권역 초등학생(4~6학년)과 중학생(1~3학년) 350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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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 KEITI)은 자라나는 세대에게 토양·지하수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 5개 권역에서 '2017년도 토양·지하수 청소년 여름캠프'를 개최하고, 7월 5일부터 참가신청 접수를 받는다.
대상은 초등학생 4학년~6학년 및 중학생 1학년~3학년이며,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http://www.keiti.re.kr)에서 7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 '청소년 여름캠프'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중부권, 영남권, 호남권, 제주권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개최하고 총 35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규모를 확대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고려대, 8.17~18), 중부권(충남대, 8.1), 영남권(부산대, 8.3), 호남권(전남대, 8.8), 제주권(제주대, 8.10)에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토양·지하수 분야의 유명 대학교수들이 직접 교육교재 개발과 강의에 참여하며, 대학원생들이 참가 학생들의 전공과 진로 등을 상담해 주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행사는 ▲이론학습과 실험·발표 ▲미션수행을 통한 토양·지하수 바로알기 체험 ▲캠프 참여 사전과제 ▲캠프 참여도 ▲사후 감상문 등을 바탕으로 우수 참가자를 선발해 포상한다.
또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해 '거꾸로 수업(플립러닝, Flipped Learning)' 방식을 적용, 사전에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학습 내용을 익힌 뒤 수업은 토론과 발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국가 인증제도인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을 받아 캠프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자녀의 진로와 교육을 위한 학부모 강연도 함께 열린다.
캠프 마지막날에는 'Fun! 通! 토크콘서트 및 친환경 생활실천 다짐' 선언식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꿈트리 메모카드를 활용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캠프를 통해 친환경에 앞장서겠다는 다짐 선언해 일상으로 돌아가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남광희 KEITI원장은 "각 권역을 대표하는 대학들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캠프에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서, 토양·지하수의 소중함을 알고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느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어설명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국가 및 지자체 또는 개인 법인 단체 등이 실시하고자 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을 인증하고, 수련활동 참여 청소년의 활동기록을 유지·제공·관리하는 국가인증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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