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까지 응모, 장관상 및 총 3360만원 상금
STS클럽, 아이디어와 디자인 공모 통한 신수요 창출
[환경데일리 윤동혁 기자]친환경 소재인 스테인리스를 활용한 신제품 발굴을 위해 전 국민(일반인, 대학(원)생·기업체)을 대상으로 제품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공모하고, 시제품 개발도 지원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 (주)백조씽크가 주최한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김광수, 포스코 STS마케팅 실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디자인으로 국내 스테인리스 업계 경쟁력 향상 및 신수요 창출을 위해 '제3회 스테인리스 제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세 번째로 개최되는 공모전의 주제는 'This is Stainless'(부제 : 친환경 소재 스테인리스를 활용한 제품 컨셉 및 디자인 발굴)로 개인 또는 팀으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일반인과 대학(원)생이 지원 가능한 ▲스테인리스 소재 특성을 활용한 제품의 아이디어와 디자인 공모 ▲주방기구 전문 업체인 백조씽크에서 지정한 싱크볼과 주방조리대 디자인 공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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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환경친화적인 소재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이 국민들로부터 다시 한번 멋지고 좋은 아이디어를 받는다. |
특히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나 제품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소재 및 시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기업체 사업 아이디어 분야 등 총 3개 분야이다.
이번 공모전은 대상 1팀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및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 4팀에게 상패 및 상금 300만원, 우수상 8팀은 상패 및 100만원, 장려상 12팀에게 상패 및 30만원을, 총 25팀에게 모두 336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스테인리스스틸클럽 관계자는 "올해는 기존에 스테인리스 이미지 향상을 목적으로 했던 공모전과는 달리 선정된 디자인을 가지고 시제품 개발과 양산까지 추진해 신수요 창출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후원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 인천디자인지원센터, 대한금속재료학회, 한국강구조학회가 참여했다.
협찬에는 포스코, 현대비앤지스틸, 현대제철, 대양금속, 포스코대우가 힘을 보탰다.
공모전은 5월 31일까지이고, 공모전(http://contest2.stainlesssteel.or.kr)를 통해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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