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산학협력단, 제주친환경전기선박협의회
제주RIS지능형서비스사업단, ㈜제주마린테크
디지털전환(DX), AI 전환(AX) 기반 제주 변화
12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25년 4월 8~ 11일
제주해녀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작업이동선까지 친환경 모빌리티기술력이 한 몫한다.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김대환)은 19일 제주 RIS지능형서비스사업단 회의실에서 '제주해녀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친환경 해녀작업선' 추진협약을 체결하고 지역혁신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자리에는 김대환 조직위원장, 변영철 제주RIS지능형서비스사업단장, 정현정 ㈜제주마린테크 대표이사, 박문헌 제주친환경전기선박협의회 상임위원장, 양종훈 (사)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 이사장, 조수환 상명대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여했다.
협약에는 상호 협력관계 구축과 지역혁신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모빌리티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간 우수 인력 교류 및 양성, 학술과 기술 정보 교환 및 공유, 문화예술 공동연구, 시설 및 장비 등 자원을 공동 활용 협력하기로했다.

(사진 왼쪽부터) 상명대 산학협력단 ㈜성우 박영호 대표,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김대환 이사장,제주친환경전기선박협의회 박문헌 회장, 제주RIS지능형서비스사업단 변영철 단장, ㈜제주마린테크 정현정 대표, (사)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 양종훈 이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특히 엑스포 개최가 제주특별자치도인 만큼 제주 내 문화예술 및 친환경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함께 뜻을 모으기 결의했다.
변영철 제주RIS 지능형서비스사업단장은 "오늘 협약은 디지털전환(DX)과 AI 인공지능 전환(AX)을 기반으로 제주의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친환경 기술로 지속가능성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협력을 통해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며 청년의 정주 가치를 실현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양종훈 (사)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 이사장은 "해녀 문화 등 제주 고유의 유산을 더 발전시키고 디지털 전환으로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데 협약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환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장은 "전기 선박과 같은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 개발과 보급은 미래의 제주가 나아갈 산업의 축"이라며 "오늘 협력을 통해 더 발전된 기술과 서비스로 제주 지역 사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12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2025년 4월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신화월드 일원에서 개최된다. 내년에는 중국 일본 인도 미국 덴마크 등 50여 개국에서 1만 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 엑스포로 진행된다.
12회 모빌리티엑스포는 전기차, 전기선박, 도심항공교통(UAM), 드론, 자율주행 등 차세대 e모빌리티의 방향과 비전 그리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환경데일리 = 장수익 제주취재본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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