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11월까지 aT센터 귀농귀촌종합센터서
[환경데일리 한영익 기자]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상반기 귀농귀촌 지자체 설명회'를 운영한다.
설명회는 도시민들이 농촌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도시에서편리하게 귀농귀촌 희망 지자체의 주요정보(지자체별 지원정책, 선도사례, 작물 등)를 얻고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자체별 귀농귀촌 업무담당 공무원 등 전문 상담자와 귀농멘토를 통해 지자체별 지역정보 및 현장상담, 현장자료 등 관심 지역에 직접 방문해야 얻을 수 있는 실속있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귀농멘토는 지역 선배귀농인, 선도농가(wpl, 신지식농업인, 농업마이스터) 등을 칭한다. 지역정보는 각 시‧군별 특징, 귀농귀촌 현황, 지원정책, 귀농사례, 귀농귀촌하기 좋은 마을 등에서 지역별 귀농귀촌 정책, 농지정보, 주택정보, 품목정보 등을 알려준다.
설명회는 3월 18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서울시 aT센터에 위치한 귀농귀촌종합센터 지자체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상반기에만 전국 36개 지자체가 참여, 총 57회가 열릴 예정이다.
전남 17회, 경북 15회, 충남 8회, 강원 6회, 전북 4회, 충북·경남 각 3회, 경기 1회(하반기 계획 수립 중)다.
이 행사는 '귀농귀촌 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와 전국 지자체의 협업으로 16년부터 시작돼 16년에는 17개 시·군(469명), ’17년 53개 시·군(1183명), ‘18년 62개 시·군(1352명)으로 늘어나, 귀농귀촌 관심도에 발맞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설명회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내용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returnfar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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