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인사급여시스템 협업체계 구축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11일 서울상록회관에서 연금(징수·급여심사)업무 자동화 구현을 위해 정부의 인사급여시스템 담당부처 및 운영기관과 협의체 구성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단은 공무원연금제도 가입자의 연금정보 및 기여금 관리 등 정확하고 효율적 연금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정부의 인사급여시스템과 직접 정보를 공유 업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정부의 인사급여시스템인 E-사람(국가직), 인사랑(지방직), NEIS(교육직), 서울시, 국방부통합시스템 등의 운영기관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자리에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공단과 정부의 인사급여시스템의 정보공유 체계 개선 및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연금업무 자동화를 효과적 구현하기 위한 공유데이터의 생산·관리·검증 방안 등 정확성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공단 김옥근 급여심사실장은 "고객의 변화하는 니즈를 반영한 선제적 서비스 제공 등 연금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자동화 구현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정확 체계적 정보공유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앞으로 정부의 인사급여시스템 운영기관 등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도 밝혔다. [환경데일리 = 장수익 제주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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