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민원발급기, 홈페이지 내 신속하게
순번대기 알림서비스 등 효율적 사용 가능
[환경데일리 문종민 기자]서울 서초구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디지털 민원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주민등록인구수 대비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률이 70% 정도로 이용률이 높은 편이다. 33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조사 및 이용실태분석을 추진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재배치를 추진했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113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정부24를 통해 1000여 종의 민원서류가 신청·발급 가능하지만, 이를 잘 몰라 구청이나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있어, 구는 이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전화대기 연결음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초OK생활자문단의 무료법률상담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신청, 답변까지 가능하다.
구는 주민들의 긴 대기시간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 홈페이지 내 민원접수 대기현황 실시간 알림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제증명 발급 민원의 경우도 카카오톡 알림서비스가 가능, 긴 대기시간에 대한 예측을 할 수 있어 주민들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 OK민원센터는 다양한 비대면 디지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언택트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쓸 수 있는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앞으로도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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